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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재산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쉽게 녹슬고 망가질 수 있는 물건이 바로 은수저다.

따라서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우리 집엔 오래된 은수저 세트가 하나 있다.

어릴 적 외할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건데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다.

다만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인지 군데군데 변색되고 얼룩진 흔적이 남아있다.

이대로 방치했다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됐다.

아무래도 그냥 놔두면 안될 것 같아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의외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은수저 세트

은수저 관리 방법

  1. 우선 치약을 이용하여 닦는 방법이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꺼려졌다.
    화학 성분이 함유된 세제나 약품을 사용했다가 괜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까 봐 염려됐기 때문이다.
  2. 다음으로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었다.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인 후 30분 정도 담가놓으면 된다고 한다.
  3. 마지막으로 식초물에 담그는 방법도 있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수저를 담갔다가 꺼내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세 가지 방법 모두 비교적 간단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었다.

장단점

  1. 먼저 치약은 세척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마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표면을 깎아낼 수도 있다고 한다.
  2. 그리고 베이킹소다는 살균 및 소독 효과가 탁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난다고 한다.
  3. 끝으로 식초는 산 성분이 금속 산화를 방지해주지만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고민 끝에 나는 첫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

일단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방법들은 번거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제대로 관리해서 오랫동안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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