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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청첩장을 엄청 받고 있어요.
결혼하기 좋은 계절이 돼서 그런가 봐요.
요즘 결혼식을 다녀보니까
예전과는 다르게 여러 가지 형식들이
많이 파괴되었고 소규모로, 자유롭게
결혼을 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특히나 요즘 트렌트는
주례 없는 결혼식이더라고요.
주례가 없기 때문에 사회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는데요.
주례 없이 하는 결혼식!
순서 어떻게 진행하면 좋은지 간략히 알려드릴게요.
우선 예식 안내와 개식선언을 사회자가 이야기합니다.
양가 어머님들이 화촉을 점화하시고
사회자 소개 그리고 개식을 진행해요.
2~3 분 정도는 오프닝 동영상을 틀어 놓고
사회자가 중간중간 설명을 하면
집중도 되고 좋다고 합니다.
신랑과 신부가 차례로 입장을 하고
맞절을 하고 혼인서약을 해요.
서로서로가 준비한 편지나, 여러 가지 다양한 형식을
읽어주면 되고 예물을 교환하고 성혼선언!
그리고 축가나 축사를 하고 신랑신부는 인사를 하고
퇴장을 한 다음에 폐식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원하고
비용 절감의 효과 누리고 싶다면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한번 진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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