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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큰 마음먹고

시작한 운동 후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통은 운동을 할 때 각 부위에 자극이 주어진 것을 의미하며,

유산소 운동보다는 무산소 운동 시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거나,

운동의 습관을 급하게 바꾸었을 경우,
운동의 강도를 높였을 경우,

지속적인 운동이나 지나친 스트레칭으로

근이나 결합조직에 손상이 가거나
운동 중 에너지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인 젖산이 근육 내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 근육통의 종류 (언제 나타나는지에 따라)

- 급작성 근육통( Acute muscle sorness)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으로, 

운동 수행 시 만들어지는 부산물인 젖산이 쌓이거나 부종 현상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복근이나 이두, 삼두 같은 소근육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통으로,

이것은 운동 후 몇 분 또는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 지연성 근육통( Delayed on set muscle sorness)

운동 후 1~2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근육통으로, 실제로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되거나 찢어져서 발생되지만

시간이 지나 회복이 될 때는 이전보다

더 좋은 상태로 초과 회복을 하게 된다.

♦근육통을 없애려면?

근육통이 무서워서 운동을 중단할 수는 없는 노릇!!!

-근육통을 없애려면 먼저 젖산을 근육 내에서 없애야 한다.
젖산은 통증을 유발하고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젖산은 혈액이나 림프에 의해서 흐르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활발히 해줘야 하는데,
운동 후에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쉬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포함한 정리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근육통이 생겼을 경우 힘을 주고 문지르거나 주무르기보다는

샤워 시 냉온수를 번갈아가며 물 마사지를 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사우나나 온찜질을 하면 효과가 있다.

- 비타민과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있는 식사를 제때에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미네랄이나 비타민은 회복 과정에서

체내의 생화학적 반응을 촉진하여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